•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3차 양적완화 기대감 ‘솔솔’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2-07-04 21:25

추가 양적 완화조건 충족가능성 고조
경기확장 국면 논란 시행가능성 분분

미국의 고용, 제조업 등 주요지표 부진이 이어지면서 3차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양적완화의 키를 쥔 미국 연준위가 제시했던 조건들이 충족되면서 하반기 Q3(3차 양적완화정책)의 실행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미국 경제지표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경기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미국 ISM(미국공급관리자협회제조업지수)는 지난 6월 49.7P로서 시장 예상치(52.0P)와 전월치(53.5P)를 크게 하회하며 35개월만에 기준선(50P)을 밑돌았다. 이같은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은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를 낳는 반면 Q3에 대한 정책기대감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는 추가적 완화정책 시행조건으로 성장 둔화, 노동시장 여건 악화, 디플레이션 우려 등을 밝힌 바 있다. 항목별로 보면 성장둔화의 경우 미연준은 지난 6월회의에서 2012년 경제성장률 전망치(상단: 2.7%, 하단:2.2%)를 직전 4월 전망치(상단: 2.9%, 하단: 2.4%)보다 하향조정했다. 지난 2011년 11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실행 직후의 경제전망치(상단: 2.9%, 하단: 2.5%)보다 하향됐으며 이는 미국 경기가 정책시행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기대만큼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용시장 여건도 나빠졌다. 미연준위는 6월 전망에서 2012년 실업률을 4월에 비해 상향조정(상단: 8.5%, 하단: 8.2%)했으며 1월부터 5월까지 평균 실업률은 8.22%로 하단에 임박한 상황이다.

디플레이션도 우려된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2011년 9월을 기점으로 8개월째 하락하고 있다. 특히, 5월 지수는 최근의 유가 등 에너지 품목의 가격 하락으로 1.7%를 기록했다. 물가하락이 경기부진과 맞물리며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고개를 드는 상황이다.

BS투자증권 홍순표 연구원은 “미국 경기가 정책시행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기대만큼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미국 경제의 자생적인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하는 한편 추가적인 정책에 대한 가능성을 높여주는 부분으로 연준의 Q3에 대한 시행가능성은 높다”고 분석했다.

반면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팀장은 “ISM제조업지수 급락이 추세적이라기 보다는 일시적일 수 있다. 이는 6월 ISM제조업지수 급락은 신규수주급락에 크게 기인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하지만 미국의 생산, 고용 등은 여전히 경기확장국면에 있어 FED가 당장 3차 양적완화를 시행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美 연준, 기준금리 3.75~4%로 인상…워시 "인플레 너무 높고, 너무 오래 지속"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3년 2개월 만에 인상했다.이번 인상 결정은 12명 FOMC 위원 만장일치 찬성이다.케빈 워시 연준 의장 체제에서 물가안정에 무게가 실렸다.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 연준은 16일(현지시각) 이틀 간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직전보다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 7월 이후 통화 긴축이다. 또, 올해 들어서는 5회 연속 동결 이후 인상이다.연준은 이날 FOMC 성명문에서 "위원회는 연방준비제도의 이중 책무(dual mandate)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0.25%p 인상 조정하기로 결정했다"며 " 2 금감원 고강도 검사에…미래에셋증권 노조 "정상적 업무 차질" 미래에셋증권 노동조합이 금융감독원의 고강도 검사 과정에서 정상적 업무 차질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미래에셋증권 노조는 16일자로 성명서를 내고 "금융감독원의 장기간 고강도 조사와 도를 넘은 조사 방식에 강력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이달 미래에셋증권의 거점점포 영업실태 점검을 위한 검사에 돌입했다.이에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공모 과정에서 '0주 배정'으로 논란이 일면서 지난 6월 금감원 검사를 받은 바 있다. 노조는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약 40여일 동안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고, 이로 인해 우리 직원들은 여의도에서 센터원으로 예정됐던 사무실 이전 일정까지 연기 3 리테일 호황에 최고 실적 낸 증권업…나신평 "이익 지속가능성 시험대"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자산관리 중심으로 증권사들이 상반기 실적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이익 지속 가능성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왔다.특히 자본확충과 사업기반이 뒷받침되는 대형사와, 이에 대비된 중소형사의 양극화가 심화됐다고 지목됐다.이익의 높은 시장 민감도, 금리상승에 따른 운용손실과 건전성 리스크, 대형IB들의 기업금융 성과 등이 시험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됐다.신승환 NICE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NICE CREDIT SEMINAR 2026'에서 '증권업 호황의 이면, 시험대에 오른 이익의 지속가능성' 주제발표를 하고 이같이 제시했다. "호황기 위탁매매 증분 이익, 빠르게 축소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