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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김석 사장, 고객중심영업론 ‘눈길’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2-07-04 21:24

하반기전략회의서 ‘고객중심 영업’ 강조

삼성證 김석 사장, 고객중심영업론 ‘눈길’
삼성증권이 고객중심영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삼성증권 김석 사장(사진)이 최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전국 지점장 및 본사 영업담당 임원, 팀장 150명에게 20만원 상당의 구두 상품권을 선물해 화제다.

지난 29일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전국 지점장 및 전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고객중심 조직개편 이후 하반기 영업방향 및 위기극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석 사장은 “우리의 일하는 방식이 실질적으로 고객 위주로 바뀌었는지 다시 한번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면서, 최근 TV에서 본 ‘세차의 달인’을 언급했다.

김 사장은, “세차의 달인이 꼼꼼하고 깨끗하고 신속하게 세차하는 비법은 어떤 차던지 내 차라고 생각하는 자세였다”고 소개하면서, “자산관리 영업을 하는 PB로서 세차의 달인처럼 ‘고객자산을 내 자산처럼’ 진정으로 생각해 왔는지 반성해 봐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또 “발상을 바꾸고, 기본생각을 바꾸고, 정신자세를 바꿔야 고객에 대한 태도가 바뀐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날 “시장이 어려울수록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불만이 있는 고객은 지점장이 직접 만나야 한다”면서,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에서 지점장과 본사 영업담당 임원 및 팀장 150여명에게 20만원 상당의 구두 상품권을 깜짝 선물로 전달했다.

김 사장은 “하반기에도 시장 상황이 불투명하지만 수요와 공급이 있는 자본시장이 한 방향으로

가는 법은 없기 때문에 언젠간 턴어라운드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전망하고 “하지만 막연히 턴 어라운드를 기다리는 사람과, 그것을 대비해서 미리 준비하는 사람은 나중에 얻게 되는 결과가 많이 다를 것이다. 어려울수록 고객과 더 많이 만나서 대화하라”고 당부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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