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DGB금융그룹 임직원 20여명을 비롯해 뭉근머리트 솜장(군수)및 지역민 100여명이 참석해 약 3ha의 면적에 비타민 나무 21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지난 4년간 DGB금융그룹은 기후변화로 인해 사막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몽골에 약 6만여 그루의 소나무와 비슬나무, 낙엽송 등을 식재하고 양묘장을 조성했으며, 올해에는 그동안 조성한 지역에 1만여 그루를 추가 보식했다. 또한 이날 DGB금융룹은 나무심기를 한 뭉근머리트 주민들에게 겨울옷 500벌을 전달하며 친선 배구경기도 진행하는 등 한·몽 국민간의 친선도 다졌다.
아울러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유학중인 뭉근머리트 현지 학생 4명과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학 중인 박사과정 몽골 유학생 2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하춘수 회장은“DGB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통해 글로벌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한·몽 민간민화교류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구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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