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코리안리의 언더라이팅 기법을 소개하는‘언더라이팅 포럼’이 국내 산업 현장시찰 및 사고사례 소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한국의 경제·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상호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코리안리는 기대했다.
세미나는 지난 1979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 221개의 보험사로부터 492명의 재보험 핵심 실무 인사들이 참가했으며, 세계 보험시장의 주요 현안과 아시아 지역 보험산업의 상호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올해는 코리안리와 함께 중국보험감독위원회, 일본 토아리(Toa Re) 등 14개국 23개사에서 핵심전문가 2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31년 간 코리안리가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성해, 글로벌 재보험사로 성장하는 교두보 역할 수행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코리안리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널리 홍보하는 친선대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