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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판매는 고객과 판매자 모두를 위한 것”

최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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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4-25 21:57

알리안츠생명 월배지점 류혜숙 팀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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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판매는 고객과 판매자 모두를 위한 것”
류혜숙 팀 매니저는 지난 2004년 10월 보험금 청구를 위해 대구고객센터를 방문했다가 이영숙 영남고객서비스팀장으로부터 “같이 일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받았다.

“알리안츠생명의 선진적인 이미지가 마음에 들었지만 남편의 반대도 있었고 선뜻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웠죠. 그 때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큰 아들이 ‘알리안츠는 정말 대단한 기업이다. 미국에서도 사회, 경제적으로 저명한 사람들이 알리안츠의 요직에 근무하는 것을 많이 봤다. 그런 곳에서 일할 제의를 받은 것은 어머니 인생의 큰 기회다’라고 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주었어요. 이에 힘입어 2005년 1월 어드바이저로 일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미국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코넬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플로리다의 펀드회사에서 인턴으로도 근무했던 류 매니저의 큰 아들은 당시 알리안츠가 미국 내 여러 유명한 기업의 자금을 운용하고, 911 테러 당시 무너진 쌍둥이 빌딩에 보험을 제공하는 등의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현재 한국에서 전략컨설턴트로 일하는 그는 동료들에게 보험가입을 소개하는 등 여전히 류 매니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고 있다.

위촉 첫 해 신인 대상에 올랐던 류 매니저는 8년 동안 계속해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롱 런 비결은 모든 순간에 고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에 있다. “보험은 정말 조심스럽게 팔아야 하는 상품입니다. 제대로 판매해 놓지 않으면 고객과 회사, 제가 모두 힘들어져요. 무엇보다 회사 이름을 걸고 활동하면서 그 위상을 깎아 내리는 행동은 할 수가 없습니다. 제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니까요.” 간혹 까다로운 고객을 만날 때도 있지만 이 조차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꼼꼼한 고객은 계약 전엔 힘들지만 일단 계약을 맺고 나면 오히려 편합니다. 계약 과정에서 이미 여러 번 설명과 검토를 거쳤기 때문에 더 이상 궁금하거나 의심할 내용이 없기 때문이죠. ‘완전판매’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 있어요.”

지난해 WM센터(Wealth Management)가 생긴 이래 최초로 30억원짜리 종신보험 계약을 체결한 주인공도 바로 류 매니저다. “한 번은 대구에서 큰 음식점을 운영하는 고객이 ‘펀드를 해지하려는데 알리안츠생명에 마땅한 상품이 없느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는 ‘단기자금이라면 다른 상품을 찾아 보시는 것이 좋겠다. 보험은 적어도 10년 이상은 넣어 둘 생각을 하셔야 한다’고 말씀 드렸어요. 그 모습을 좋게 보셨는지 자녀분들의 종신보험을 저에게 들어 주셨어요.” 이후 WM센터에서 개최하는 세미나 등에 참가하면서 종신보험의 상속세 재원 활용에 대해 알게 된 류 매니저의 머릿속에 그 고객이 떠올랐다. “‘알고 계시려나? 준비는 하셨을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얼른 신문기사 등 관련 내용을 찾아 말씀 드렸더니 얼마 안 있어 ‘류 매니저 얘기를 듣고 찾아보니 정말 상속세가 작은 문제가 아니더라’고 하시면서 상품설계를 부탁하셨어요. 곧바로 WM센터에 연락했고 임성환 웰스매니저님이 다음 날 대구에 직접 내려오셨습니다. 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자료를 완벽히 준비해 오셨고, 부동산이면 부동산, 세무면 세무 등 분야를 막론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해 주시자 고객 분께서도 만족해 하셨어요.”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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