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도시 조합들이 산지 농협 지원에 처음 나선 2004년 259억원에 비해 무려 약 4배 늘어난 규모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20일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최원병 회장과 김현근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조합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농협 출하선급금 전달식’을 열어 이 자금을 전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원 서원농협, 충남 신양농협, 전남 영광농협, 경기 평택축협 등 250여 산지 농협은 덕분에 자금조달 부담은 물론 비용 부담을 덜어 경영개선 효과를 톡톡히 눌릴 전망이다. 최원병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이번 자금 지원으로 산지농협은 우수 농산물 생산에 더욱 전념할 수 있고 도시농협은 우리 먹거리의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