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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사회공헌활동으로 윈윈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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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3-21 20:44

사랑, 행복나눔 키워드로 상생경영
교육, 글로벌 쪽으로 세분화,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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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사회공헌활동으로 윈윈
한국투자증권 유상호닫기유상호기사 모아보기 사장(사진 오른쪽)의 경영철학은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은 모두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근본 취지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함께 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나눔, 행복나눔>으로 집약되는 한국투자증권의 사회공헌 활동은 국내외를 구분하지 않지만, 특히 유소년과 청소년에 많은 애정을 쏟고 있다. 유 사장은 “어른이 되어 돌아보니, 생애 주기에 있어 청소년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 지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다. 스스로 선택하지 않은 환경으로 인해 꿈의 크기가 결정되거나, 그로 인해 행복하지 못한 청소년이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사업에 치중하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한국투자증권은 2007년부터 FC서울 프로축구단과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유소년들을 초청해 매년 ‘어린이 꿈나무 축구교실’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오지 분교학교를 방문해 낡은 칠판과 책걸상을 최첨단 학급교구로 교체해주는가 하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사와 함께 해외금융시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금융체험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또, 매년 자선송년모임에서 모아진 성금을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 국제 구호 개발단체)에 전달하며 전세계 빈곤 아동 돕기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여성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 역시 아끼지 않고 있다. 증권업 등 금융업은 우리 사회에서 여성인재의 진출이 어려운 업종중 하나다. 유 사장은 이러한 관행에서 벗어나 ‘딸을 가진 아버지의 마음’으로 여성인재가 취업-육아-승진에서 차별 받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제도를 개선하는 등 한국투자증권을 ‘여성인재가 일하기 가장 좋은 직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그 결과 한국투자증권은 2008년 노동부가 선정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대표적인 글로벌 금융맨인 유 사장은 사업차 여러 국가를 방문하면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목격했고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어떤 일을 해보자’는 비원을 세웠다. 2009년부터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한국투자증권 뱅키스(온라인 전용 HTS)의 1일 수수료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행사를 정례화 시키는 등 국외 행복바이러스 전파에도 열심이다.

또, 한국투자증권은 ‘KIS Vietnam’ 이라는 증권사를 베트남 현지에 설립해 본격적인 글로벌화를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베트남과의 인연으로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이주 베트남 여성을 위한 기부금, 의료봉사단과 함께하는 현지 봉사활동, 베트남 현지학교에서 이뤄지는 생활용품 및 교육용품 전달, 아동 의료비지원, 청소년 직업교육 등의 후원활동도 펼쳐왔다. 올해 한국투자증권은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지역을 중심으로 ‘한 울타리 정 나누기’를 준비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시작으로 점차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 사장이 직접 발로 뛰며 챙기는 또 하나가 있다. 바쁜 와중에도 학생들의 강연 요청에 응하는 것이다. 대학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은 유 사장의 지식 나눔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일종의 재능기부다. “젊었을 적 경험이나 금융지식을 전파하고 돌아오는 시간만큼 뿌듯할 때가 없습니다.” 유 사장의 얼굴엔 벌써 웃음이 한 가득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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