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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경기지역본부, 구조개편 원년 ‘다문화 가정’ 지원 확대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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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3-14 21:16 최종수정 : 2012-03-15 16:35

정연호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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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경기지역본부, 구조개편 원년 ‘다문화 가정’ 지원 확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12년 3월 새농협 출범을 맞아 경기농협의 사업부문별 비전을 밝혔다. 금년은 특히, 농협중앙회의 사업구조개편에 따라 경제지주회사와 금융지주회사로 분리된 첫해이기도 하다. 경제지주회사는 판매농협 구현이라는 농업인의 높아진 기대수준에 부응하고 농업인에게는 제 값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 농산물 유통 체계 혁신을 주도 할 것이며, 금융지주회사는 농협은행 및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자회사를 관리하면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순수 국내자본의 토종 금융그룹으로서 농업ㆍ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협동조합 수익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농협은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해 기존 농촌복지팀을 농촌지원팀, 홍보실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1965년 ‘새농민운동’을 시작으로 1989년 ‘신토불이운동’, 1995년 ‘농도불이운동’, 2003년 ‘농촌사랑운동’을 수행해 온 경기농협은 2011년에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농촌 초고령화 진입으로 국내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업ㆍ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식(食)사랑 농(農)사랑 운동’을 선포 전개해 도시 소비자에게 우리의 먹거리를 새롭게 인식시키고 올바른 식생활로 농업ㆍ농촌의 가치를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양한 복지사업도 더욱 강화된다. 구조개편의 원년인 올해 다문화가정 ‘정착지원’사업을 지속 확대 시행 할 것으로 보인다. 관내 다문화가정을 에버랜드에 초대해 ‘모국방문 항공권’을 기증하면서 자녀와 함께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주여성에게 가장 필요한 한글교육, 생활법률, 한국음식체험을 할 수 있는 다문화여성대학을 확대하여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문화 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운영 중인 경기농협 농촌사랑예술단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문화관광부와 연계하여 문화 소외 지역인 농산어촌에서 실시하여 문화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 시켜줄 예정이다.

더불어 경기농협은 ‘농업인ㆍ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지역대표 종합금융 구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최적화된 시장중심의 상호금융팀을 개편하여 운영할 것으로 보이며, 농업인 현장지원을 위한 핵심주체인 회원조합의 건전 경영을 위해 회원지원사업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정연호 본부장은 “앞으로 상호금융부문의 지도지원 및 자금운영 역량 강화로 회원조합사업의 장기적ㆍ안정적인 성장발전을 견인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안정적 수익기반 구축과 고객기반 강화에 힘써 지역대표 종합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경기농협은 회원조합의 경영개선을 위해 조합경영진단을 확대 실시 할 예정이며, 특색사업 육성과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무이자자금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조합과의 유기적 협조를 위해 지역본부 직할 시ㆍ군농정지원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것은 물론 농업인과 회원조합에 더욱 더 다가가기 위한 경기농협의 현장 지원 핵심 조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이번 사업구조개편은 협동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새농협의 출범”이라며, “농업인의 실익 증진은 물론 생산자, 소비자, 임직원 그리고 고객과의 상생을 모색하고 사회적 책임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건미·수원 이동규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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