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농협은 총 사업량 계획 885억 7200만원에 24.6%를 달성한 217억 7100만원의 실적으로 부동산경기의 장기침체와 관내 금융기관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대금, 예금감소로 이어져 전년도 대비 38.0%가 감소했다. 신용사업의 경우 2011년 결산결과 예수금 잔액은 2822억 700만원으로 계획대비 87.3% 달성했다. 또한 대출금은 연간 평잔이 정책자금을 포함해 2395억 4600만원이었으며, 상호금융 대출금 평잔은 2325억 6500만원이었다. 구매사업의 경우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하여 각종 영농자재의 적기공급과 우수한 품질을 저렴한 가격으로 신속, 정확하게 농가에 공급해 농업인 조합원의 농업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주요추진내용을 살펴보면, 남양농협의 영농 상담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을 습득시켜 농업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했다. 또한 비료의 원자재값 상승으로 복합비료와 요소가격은 상승 했으나 남양농협에는 맞춤형 비료를 농업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실익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판매사업의 경우 고품질 쌀 생산기반조성을 위하여 안석, 온석, 활초, 장전 경영절감단지 184.4ha를 구성해 영농자재구입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