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퇴직연금 펀드 가치투자 통했다

최성해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2-02-19 17:30 최종수정 : 2012-03-02 11:47

한국투자밸류운용 수탁고 1위 달성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퇴직연금펀드에도 가치투자방식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대표이사 박래신)의 퇴직연금 펀드인 ‘한국밸류 10년투자 퇴직연금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가 전체 퇴직연금 펀드중 가장 큰 규모의 펀드로 올라섰다.

2007년 6월에 설정된 동 펀드는 14일 현재 설정액이 2678억으로 전체 퇴직연금펀드 338개 중에 1위를 차지하였다. 2010년말 951억이던 동 펀드는 불과 1년여 만에 1727억을 추가로 끌어들이며 미래에셋자산운운용의 미래에셋퇴직플랜40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를 누르고 1위를 달성한 것이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김대하 마케팅본부장은 “퇴직연금펀드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예상하고,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장기가치투자를 운용철학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연금운용에 차별화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14일 현재 기준 수익률은 1년 5.58%, 2년 21.05%, 3년 46.94%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퇴직연금 펀드는 노후의 안정적인 수익을 위한 상품이기 때문에 무조건 수익률이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매년 얼마나 꾸준한 성과를 창출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담당펀드매니저는 “주식편입 비율을 40%이하로 편입하여 운용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이기 때문에 그런 염려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