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사장 김병기)은 17일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김병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비전 2020’ 선포식을 겸하는 자리로, 서울보증보험의 비전인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Best 신용파트너(Your Best Credit Partner)’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김병기 사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까지 영업수익 3조2000억원을 달성해, 보증·신용보험분야의 글로벌 톱3로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기 사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혁신을 통한 핵심역량 및 성장기반 구축’으로 세우고, “본연의 보증업무를 중심으로 사회취약계층 등 서민층과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전을 선포하며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신용을 제공하는 종합신용 파트너로 발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