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생명보험 설계사, GA이직 늘어

최광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2-02-19 17:27 최종수정 : 2012-03-02 11:48

제휴확대로 이직 불리함 줄어
설계사 감소 불구 GA인원은 증가

생명보험사들이 법인대리점(GA)과 제휴를 늘리면서 일부 전속설계사들이 오히려 GA로 이직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11회계연도 9월말 기준 GA는 3335개로 지난 3월보다 147개 줄었지만 등록설계사 인원은 15만161명으로 4096명이 증가했다. 이는 보험사와 GA의 제휴 확대로 전속 설계사가 GA로 이직하는 경우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지난해부터 중소형보험사들은 GA업무협력 관계를 늘려가면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생명의 경우 지난해에만 60여개 GA와 신규 제휴를 맺었다. 또 KDB생명은 GA를 통해 거둬들인 월납 초회보험료 비중이 전체보험료중 40%를 넘었으며 동양생명은 25%에 달했다.

이외에도 미래에셋, 흥국생명도 GA채널을 통한 영업실적 상승을 꾀하고 있다.

이같이 제휴가 늘어가자 GA들이 보험사 설계사를 대상으로 스카우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GA 대부분이 신규 인원을 교육시킬 만한 여력이 없어 경력직을 스카우트 하는데 보험사와의 제휴를 설계사 스카우트 기회로 삼고 있어서다.

GA업계 관계자는 “보험사 설계사들은 회사나 상품에 대한 애착이 있어 스카우트가 쉽지 않지만 제휴를 맺고 나면 그 설계사가 소속된 보험사 상품뿐 아니라 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고 높은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내세우며 스카우트 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사들은 현재 단기간에 대거 이탈한 경우가 없으며 회사에 불만이 있거나 실적이 좋지 못한 소수의 설계사가 이직을 한 것으로 보고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다 체계적인 관리로 설계사를 정착 시켜야 하지만 GA가 주는 수수료 수준이나 폭넓은 상품 취급은 보험사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직은 설계사 개인적인 일이라 회사에서 관리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라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美·日 기반 신흥시장 공략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일본과 미국 등 기존 해외 거점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주력 상품을 중심으로 해외 수입보험료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신흥시장에서는 지분투자와 현지 파트너십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대해상의 해 2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 베트남 방카 강화…그룹 금융망 잇는다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한라이프가 베트남에서 방카슈랑스를 중심으로 영업 기반을 확대한다.여러 국가로 진출 범위를 넓히기보다 신한금융그룹이 현지에 구축한 금융망을 활용해 고객을 확보하고, 베트남 사업을 글로벌 진출의 표준 모델로 만든다는 전략이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라이프생명보험베트남은 천상영 3 교보라이프플래닛 역사속으로…디지털 전략 이끈 차남 신중현 상무 교보생명 글로벌 역할 커지나 [교보생명 3세 경영]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교보라플)이 교보생명 흡수합병 수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차남인 신중현 SBI저축은행 상무가 2020년부터 약 6년간 이어온 독립 디지털보험사 도전도 사실상 막을 내렸다. 신 상무는 지난 4월 교보라플 디지털전략실장에서 물러난 뒤, 교보생명 글로벌제휴담당이라는 직책을 맡은 만큼 합병 이후 그룹 내 역할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인 교보라플의 사업과 인력을 흡수합병하기로 의결했다. 금융당국의 합병 인가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4월 통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합병 후에는 교보생명 내 독립조직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