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파트너즈는 일본 증시에 상장된 FX증권사 중 점유율 1위 업체다. 이 회사는 환율변동이 예상되는 그날의 중요 지표를 매일 아침 보내는 △지표알림서비스, 전체 순자산의 손익에 의해 자동 결제되는 △자산컨트롤, 고객 개개인의 투자 스타일 분석을 통한 자문서비스인 △트레이딩 리포트와 함께 글로벌 뉴스업체인 Fisco, MarkekWin24, 글로벌정보24 등의 △다양한 뉴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같은 방법으로 투자자의 리스크는 낮추고 거래 포지션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솔로몬투자증권은 머니 파트너즈와의 이번 제휴로 국내 투자자들도 일본의 와타나베부인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고객의 투자수수료(거래스프레드)를 이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그간 파생상품투자에서 고질적 문제로 지적됐던 슬리피지((Slippage :호가 공백이나 주문 실행시점이 지연되면서 고객이 매매하고자 하는 가격보다 불리한 가격으로 매매가 체결되는 현상) 문제도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오쿠야마 마네 파트너즈 사장은 “증거금 규제로 일본 FX 거래량이 최근 다소 감소하고 있지만 예탁증거금과 계좌수는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FX시장은 월 평균 2% 가량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