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에도 콜센터 일일 고객상담사 체험에 나섰던 하 사장은 올해에도 직원,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고객지원센터를 찾았다.
하 사장은 고객지원센터 직원들을 격려한 후 직접 헤드셋을 머리에 쓰고 보험 가입자들의 불만을 듣고 일일이 답하는 등 약 3시간 동안 고객 상담을 진행했다.
하 사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고객들의 실질적인 요구 사항과 이를 상대하는 상담사들의 업무 애환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체험이었다”며 “고객의 민원과 직원들의 제안을 수렴하여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6년 9월 개설된 하나HSBC생명 대전 고객지원센터는 현재 약 30명의 상담사들이 보험가입고객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