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행사에는 시각장애아동과 삼성증권 임직원, 연예인 홍보모델이 함께 연극 `피노키오`와 뮤지컬 `성냥팔이 소녀`를 공연하고 시각장애아동으로구성된 `한빛 빛소리 중창단`의 무대도 있을 예정이다.
삼성증권과 EBS는 이날 `삼성증권 골든에그 어카운트`에 가상투자해 얻은 수익금 및 추가 후원금등 8천만원, 점자도서 2,000부, 오디오북 3,000부 등을 한국시각장애인협회 및 산하 단체에 전달했다.
삼성증권 마케팅실 이상대 상무는, "금융상품의 운영 수익을 사회공헌 활동의 재원으로 활용하는 모델은 국내에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서, 내년에도 EBS와 함께 시각장애인 아동 지원사업을 지속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이 이 사업의 재원마련 상품으로 활용중인 `골든에그 어카운트`는
국공채 및 ELS, 절대수익추구 펀드 등을 결합해 시중금리+알파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지난 8월 중순 출시되어 1조 3천억원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