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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의 핵, 中본토 우량기업에 투자하세요!”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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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2-07 21:14

JP모간운용, ‘JP모간 차이나 파이어니어 본토 A주 펀드’ 출시
中경제 성장 실질적 수혜 받는 다양한 기업 투자해 분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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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의 핵, 中본토 우량기업에 투자하세요!”
최근 지준율 인하와 함께 긴축완화 조짐이 감지중인 중국펀드에 대한 관심이 모처럼 달아오르고 있다. 아무래도 올 한해 가장 미운오리 신세였던만큼, 이제 2012년엔 본격적인 상승을 노려볼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이같은 시점에 중국 본토내 우량성장기업에 투자하는 펀드가 출시돼 이목을 모은다.

지난 11월 30일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대표 차승훈)는 중국 본토 A주 시장에 투자하는 ‘JP모간 차이나 파이어니어 본토 A주 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이하 ‘JP모간 차이나 파이어니어 A주 펀드’)을 출시한 것. 이 펀드는 중구 본토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의 우량 기업들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에 투자해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중국 본토 A주 시장은 소비재, 식음료, 유통, 금융, 미디어 등 다양한 중국 기업 및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H주 시장을 비롯해 레드칩 시장 등과 같이 대부분 금융, 에너지 업종 등 일부 대형주에 집중된 다른 중국 역외 시장에 비해 다양한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실질적인 중국의 성장 스토리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현재 중국의 물가 안정과 내수 회복에 따라 중국 정부의 긴축 완화 기조가 기대되는 가운데 중국 본토 A주 시장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역사적인 저점에 위치해 있다는 점, 상대적으로 글로벌 시장과의 낮은 상관관계를 보임에 따라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제한적인 투자 접근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포트폴리오 매니저 릴리안 룽(Lilian Leung)은 “글로벌 성장률 둔화라는 거시적인 위험이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중국 경제 성장의 수출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어 그 위험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히고 “반면, 그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내수 시장의 수혜를 기대한다면 A주 투자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JP모간 차이나 파이어니어 A주 펀드는 재간접 형태로서 홍콩에 등록되어 있는 하위펀드 ‘JF China Pioneer A-Share Fund JP모간자산운용 아시아 비즈니스의 전신인 JF애셋매니지먼트(Jardine Fleming Asset Management)는 1970년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이후 40년 이상 아시아시장에서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JP모간자산운용은 이러한 JF자산운용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일부 아시아지역 투자 펀드에 ‘JF’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다. ‘에 투자하고 있으며, 본 하위펀드는 홍콩 최초의 일반 투자자 대상의 중국 본토 A주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지난 2006년 6월에 설정되었다.

특히 하위펀드의 운용을 담당하는 JP모간자산운용 PRG(Pacific Regional Group) 대중화권 운용팀(Greater China Team)은 JP모간자산운용의 중국 현지 합작법인인 CIFM(China International Fund Management)의 조사분석 자료 및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실시간으로 중국의 투자환경 변화를 운용에 반영할 수 있다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JP모간자산운용은 2011년 3월말 현재 미화 78억 달러가 넘는 대중화권 자산을 운용 중이다. 이와 관련 차승훈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 대표는 “JP모간 차이나 파이어니어 A주 펀드는 홍콩 최초로 등록된 일반 투자자 대상의 중국 본토 A주 펀드로서 해외에서 먼저 탁월한 운용성과를 인정받았다.”며 “JP모간자산운용은 향후에도 당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는 펀드들을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JP모간 차이나 파이니어 A주 펀드는 현재 한국씨티은행,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의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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