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어윤대)이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그룹은 20일, 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전국 1,200여 ‘KB스타 드림봉사단’을 통해 계열사 임직원 2만 5000여명 모두가 ‘1인 1봉사활동’에 참여해 연간 25만 이간 이상의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펴겠다고 밝혔다. 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을 테마는 ‘경제ㆍ금융교육’으로 정하고 KB금융공익재단,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등 관계사 모두가 역할을 나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펼쳐나간다. ‘KB스타 드림봉사단’에는 국내 재해 발생시 신속한 지원을 돕는 ‘신속드림봉사단’과 임직원의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드림봉사단’이 신설되었으며, 핵심 테마별 봉사단 1,200여 개 조직도 새롭게 정비되었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기 위한 4대 핵심 테마는 청소년, 글로벌(다문화), 환경, 노인복지 등으로 KB금융그룹은 테마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5월 200억 규모로 출범한 KB금융공익재단에 내년에도 200억원을 추가 출연하여 ‘경제ㆍ금융교육’ 및 ‘KB굿잡’ 지원을 늘린다.
KB금융그룹은 지난 1월 일자리연결프로젝트 ‘KB굿잡’을 출범해 현재까지 2만개 이상의 일자리정보를 제공했으며, 지난 10월에는 1만23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린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