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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7300억원 유상증자 단행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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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0-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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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닫기유상호기사 모아보기)은 27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 7,300억원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이달 31일 증자대금 납입을 완료하기로 결의했다.

10월말에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자기자본 3조원을 충족, 업계 최초로 프라임브로커 및 향후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을 획득 할 수 있는 요건을 가장 먼저 마련하게 됐다.

2011년 6월말 현재 자기자본은 2조2천7백억이나 7,300억원의 유상증자와 2분기 순이익이 예상되는 실적을 감안하면 3조원 이상의 자기자본을 가진 회사로 탈바꿈 3조원대 자기자본 확대 및 프라임브로커 자격 획득을 통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금융상품과 인프라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위탁매매(BK), ▲자산관리(AM), ▲기업금융(IB), ▲자산운용 등 각 사업부문에서 증권사들 중 가장 균형 있는 상품공급 역량을 가지고 있어 ▲헤지펀드 상품에 있어서도 투자자들을 위해 다양하고 신속하게 상품을 제공하는 프라임브로커 자격을 갖추려는 차원이다.

또한, 3조가 넘는 거대 자기자본은 CMA, ELS 등 회사의 신용에 기반하고 있는 상품들의 안정성을 높이고, 대형 딜 등에 대한 참여를 통해 기업에게는 자금 조달원으로, 개인에게는 더 많은 투자기회를 창출하는 등 투자자들이 한국투자증권을 신뢰하며 거래할 수 있는 믿음직한 보호막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프라임브로커 자격을 획득하면 한국금융지주는 신성장 금융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헤지펀드의 운용과 판매,전담중개까지 모든 부문을 아우르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어, 헤지펀드 상품의 강력한 선두주자 지위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금융지주의 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신탁운용, KIARA 3사는 3년 전부터 헤지펀드 운용, 판매, 전담중개를 위한 노하우를 축적하여 왔다.

이번에 한국투자증권이 프라임브로커 자격을 갖추게 됨으로써 3사는 가장 매력적인 한국형 헤지펀드 상품을 투자자에게 공급하여 국내 헤지펀드의 선도자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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