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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 부산은행 상생경영 큰 열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10-12 22:20

12일 첫 고용장려금 기업 방문해 전달

부산은행이 지난해 8월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경영’을 선포한 지 1년 남짓 만에 알찬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첫 수확은 대표적 상생경영 실천 프로그램 고용장려금에서 나왔다.

지난해 상생경영을 발표하면서 BS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취업자가 1년간 해당기업에 근속할 경우 10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채용기업에게는 채용인원 1인당 50만원의 직원자녀 장학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장애인 고용 분위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장애인고용기업에 대해서는 2년간 1200만원의 특별 고용장려금을 지급한다. 이 기준에 따라 강서구 송정동의 자동차부품 도금업체인 금문산업이 첫번째 지급대상기업으로 선정되어 12일 이장호 은행장이 직접 전달했다.

금문산업은 지난해 9월 BS취업지원센터를 통해 품질관리와 해외개발 등을 담당할 직원 3명을 채용해 취업자 3명에게는 각 100만원이, 해당기업의 직원 자녀 3명에게 각 50만원 씩의 장학증서가 지급됐다. 금문산업을 비롯해 올해 고용장려금 지급 대상은 28개 업체에 52명, 총 고용장려금액은 1억 1000만원에 이른다.

내년에는 대상이 훨씬 불어나 향후 2년 여 동안 고용장려금으로 지급할 금액은 9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될 정도다. 지난해 9월 금문산업에 취업한 품질관리팀 우보라 씨(30, 여)는 “전공분야인 품질관리 쪽은 여자를 잘 뽑지 않아 애를 먹었는데, BS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적성에 맞는 직장도 찾고 보너스로 격려금도 받아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채용기업도 반기는 내색이다. 금문산업 관계자는 “직원들의 사기와 복지차원에서 큰 효과가 있다”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지원대출도 큰 힘을 발휘했다. 상생경영 선언이후 지난 1년여 동안 총 4,817개 업체가 2000억원의 대출을 지원받았다. 대출취급평균금리도 5.62%로 국내은행의 올해 8월 중 중소기업 대출취급 가중평균금리인 6.07%보다 낮다.

특히, 이 중 1000억원은 1년간 3.12%라는 파격적인 고정금리를 적용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큰 인기를 받아 한도가 조기 소진되기도 했다. 올해 8월 발표한 자영업자 지원 특별대책도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중 총 한도 3천억 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은 시행 한 달 반 만에 1643명의 자영업자들이 530억 원을 이용했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BS자영업지원센터’에서도 매일 100여명의 상담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자영업을 하면서 자금지원이나 사업지원이 필요할 때 주위를 돌아보면 많은 지원책을 찾을 수 있다”면서 자영업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를 당부했다.

부산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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