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우 대표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와 시카고대 MBA석사를 취득 후 대우경제연구소에서 첫 직장을 시작한 후, 30대 중반에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을 4년간 역임하고, 싱가포르에서 헤지펀드를 설립해 3년간 직접 운용한 싱가포르 헤지펀드 1세대이기도 하며, 메릴린치 서울지점 대표를 맡아 뛰어난 실적을 거두는 등 국내 및 글로벌 금융투자업계에서 많은 성과를 창출하면서 전문성과 능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다양한 경력과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이남우 전무가 합류함에 따라 Wholesale 영업, 리테일영업, Wrap 비즈니스, IB, 국제영업, M&A컨설팅 등 영업전반에 걸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중견증권사로 도약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싱가포르에서 근무 중인 이남우 대표의 첫 출근은 10월 하순경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남우 대표는 단순히 국내 증권회사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고, 토러스투자증권에 대한 일정부분의 투자를 병행하여 명실상부 책임의식을 갖고 신생증권사인 토러스투자증권을 글로벌수준의 영업력을 갖추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토러스투자증권의 성장 발전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증권산업에 크게 기여하고 싶다는 것이 토러스투자증권 합류의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