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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證, 리테일 총괄에 이남우씨 영입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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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9-30 21:44

신임 리서치센터장엔 이원선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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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證, 리테일 총괄에 이남우씨 영입
토러스투자증권이 글로벌 현지 전문가를 리테일 총괄 부사장급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BoA메릴린치 아태지역 담당 이남우 전무가 이르면 10월 중순께 토러스투자증권의 리테일 총괄 부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무는 국내외 리서치, 헤지펀드 전문가로 업계내 명성이 높은 베테랑 금융인이다.

그는 미국 시카고대 MBA를 거쳐, 대우증권 경제연구소, 쟈딘플레밍, JP모간(홍콩), 동팡페레그린 등을 거쳐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과 메릴린치 서울지점 리서치 헤드 등을 역임했었다. 이와 관련 토러스투자증권 고위관계자는 “아직 말씀드릴 만한 상황은 아니지만 이 부사장 영입을 검토중인게 맞다”면서 “아무래도 주요 임원이 오게 되면, 이래저래 거쳐야 할 상황이 많다”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토러스투자증권 신임 리서치센터장엔 현 투자전략부 이원선 이사가 내정됐다. 이 신임 리서치센터장은 10월 4일 공식 선임된다. 그동안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 헤드를 맡던 김승현 센터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9월 말 퇴사했다.

이번에 새로 리서치 헤드를 맡게 된 이 센터장은 업계 두 번째 여성 리서치 센터장이 될 전망인 것. 앞서 지난 2010년 7월 리딩투자증권의 윤서진 센터장이 업계 첫 리서치 센터장으로 주목 받은 바 있지만 1년을 못 채우고, 지난 4월 해외주식영업팀으로 발령 난 바 있다. 사실상, 현재 증권업계내 현존하는 여성 센터장으론 이원선 이사가 유일한 상황.

신임 이 센터장은 69년생으로 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94년 대우경제연구소를 시작으로, ING베어링증권, 대우증권을 거쳐 2008년부터 토러스투자증권에 합류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계량분석(퀀트) 베스트 애널리스트로서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뮬레이션 결과와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데 탁월한 안목을 가졌다는 평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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