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태종 신협중앙회장은 “지난해 꽃동네 봉사활동도 의미 있었지만 올해는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돕는 환경 정화 활동이라 또 다른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며 “매년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협 스마일 봉사단은 전국 신협에서 선발된 공제 담당 우수 직원과 신협중앙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국 단위 봉사단으로 지난해 발족한 이래 음성 꽃동네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 단위의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협중앙회는 29일 대전시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을 맺고 지역내 이웃사랑에도 앞장선다. 신협중앙회는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식에 참가하고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돌봄 서비스는 물론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나눔의 손길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신협중앙회 직원을 중심으로 한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올해 7월부터 신협중앙회 여직원회인 ‘초록회’에서 시작한 봉사활동이 전직원으로 확산돼 매주 목요일마다 20여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 목욕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신협의 사회공헌 사업도 그 규모가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소외계층과 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개발사업, 문화사업 등으로 2005년 26억원, 2006년 30억원, 2007년 36억원, 2008년 32억원, 2009년에는 60억원 등을 지원했으나, 2010년에는 총 170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침체와 어려운 금융환경에도 신협의 지역사회공헌 사업규모가 역대 최대 규모로 분석됐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