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신용평가시스템은 지난 10개월 동안 개발한 역작으로 알려졌다. 김 행장이 내세운 ‘최고의 은행’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소매금융전문은행’을 지향하고 은행 전략이 대거 반영됐다고 은행 관계자는 전했다.
시스템은 첫째, 개인사업자에 대한 대출서비스를 대폭 확충하기 위하여 대출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시켰다. 특히 수도권 소매영업을 확충하기 위하여 수도권 모형을 별도로 개발했다. 거래실적이 거의 없는 고객에 대해서도 신용평가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손질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