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시장 고점에 투자하는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스마트 인베스터 분할매수 전략에 따라 펀드 내에서 적립식 투자 전략을 실행한다. 초기에는 투자자금의 30%를 지수형 ETF에 투자하고, 그 외 자산은 채권, 채권형 ETF 및 현금 유동성으로 운용한다. 이후 KOSPI200 지수가 8point 상향 이동 시 2%, 하향 이동 시 3%를 추가 매수하는 운용 전략이다. 즉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보다 하락하는 경우 주식 매수 비율을 더 높임으로써 가격 변동에 의한 매입단가 분산효과와 저가 매입에 따른 평균 매입단가 하향 효과를 추구하는 것. 더불어 목표수익률인 10%수익이 달성될 때마다 수익을 실현하고 초기 주식투자 비중으로 리밸런싱함으로써 이익 실현 시점을 펀드 내에서 자동적으로 관리한다.
한편 동 상품의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3년,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우리투자증권 전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신사업전략부장은 “최근 불안한 증시 속에서 가장 현명한 투자 전략은 안전한 자산을 대상으로 분할매수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