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인원을 100명을 제한한 채 접수에 나서자 마자 조기종료 되는 등 시작 전부터 지역사회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참석 어린이들은 사전 고지를 통해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 홈페이지와 독도연구소 사이버연구관의 학습코너에서 독도관련 사항을 놓고 ‘열공’에 몰두한 가운데 지식을 겨뤘다.
어린이들은 독도의 역사, 생태환경, 현 상황 등에 관한 30문제를 풀어 나갔다. 대회 열기는 패자부활전을 등을 거쳐 가며 최후 2인의 우승자 경합에서 절정을 이뤘다. 해서초등학교 3학년 양서진군은 해서초등학교 5학년 양서윤양을 따돌리고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았다. 3위에는 월서초등학교 3학년 배서현군이 올랐다.
참가 어린이들은 대회 참여와 더불어 이 은행 본점 1층 로비와 DGB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독도사랑특별전시회’를 관람하며 독도관련 고문서, 사진과 그림, 동영상등을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은행 관계자는 “광복의 달인 8월에 진행된 본 행사는 일본의 독도 망언이 비판받는 시기와 맞물려 독도 사랑을 전파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사이버독도지점’ 운영을 비롯한 독도 관련 다양한 행사와 후원진행으로 독도사랑에 앞장섬으로써 대표적인 지역밀착형 은행으로 이미지를 다져왔다.
대구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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