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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2Q순익 857억 그룹체제 안착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8-10 22:28

DGB금융지주(회장 하춘수)가 5월 출범한 뒤 첫 분기인 2분기 실적으로 857억원의 당기순익을 거둬들였다. 예기치 못한 출자전환 지분 가운데 상각 처리와 1회성 수수료 지급 요인 발생요인 110억원 가량을 감안하면 선방한 실적으로 풀이된다.

DGB금융은 지난 9일 지주사 체제전환 이후 첫 실적결산을 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출범 첫 분기 주요 지표로는 총자산이익률(ROA) 1.09%에 자기자본순이익률(ROE) 16.20%를 나타냈으며 그리고 BIS자기자본비율은 바젤Ⅰ기준 잠정치로 15.25%였다. DGB금융그룹의 이같은 실적에는 핵심 자회사 대구은행이 1분기 1007억원에 이어 2분기에도 858억원의 순익을 시현한 것이 DGB금융그룹 연결 순익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은행은 상반기 영업이익2494억원에 1865억원의 순익을 남겼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87억원보다 47.8%나 늘었고 순익은 44.0% 늘어난 것이다.

삼성증권 김재우 애널리스트는 “이자이익이 1분기보다 4.0% 증가했고 크레딧 코스트가 0.64%로 4bp 상승에 그치는 등 경상적인 이익창출력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은행 총자산은 지난 1년 새 7.6% 늘어난 33조 7933억원이었고 총수신은 25조 2266억원으로 8.4%, 총대출은 19조 9071억원으로 7.1% 각각 불어났다. 은행 건강상태를 재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6월 말 2.10%에서 1.55%로 0.55%포인트나 좋아졌다.

DGB금융 서정원 부사장은 “선제적 리스크관리에 나선 결과 충당금전입액이 감소한 반면, 핵심이익이 늘어난 결과”라고 말했다. DGB금융은 올해를 종합금융그룹 원년으로 삼아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다각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구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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