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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ELS 코스피 이겼다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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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7-20 21:05

한국투자證 ELS 5년 연속 두자리 수익률
독창적 구조로 코스피 대비 11.7%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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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투자성향, 시장상황을 반영한 맞춤형ELS설계로 5년 연속 두자리 수익률을 기록해 화제다. 이처럼 시장상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수익률을 달성함에 따라 ELS가 자산관리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닫기유상호기사 모아보기)은 부자아빠 ELS가 5년 연속 두 자리 상환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 상반기에 상환된 상품 중 원금 손실 발생한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으며, 연 환산 수익률은 14.12%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2.42% 대비 11.7% 초과 달성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달 29일 ELS로는 업계 최초로 금융투자협회로부터 ‘K.O 조기종료ELS’의 독창적 운용구조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취득했다. 이 상품은 기존 스텝다운형 상품에 조기종료 조건을 추가한 상품으로 한국투자증권에서 최초로 개발한 상품이다. 시장이 급상승했던 2009년, 2010년 한국투자증권의 ELS 상환수익률이 시장대비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금융위기로 시장이 크게 하락한 2008년에는 무려 50.95%가 높은 수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ELS가 중위험 중수익(Middle Risk - Middle Return) 금융상품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Equity DS부 부장은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가상승시 수익을 확정시킬 수 있는 상품에 대한 투자자의 니즈(Needs)가 증가했다”며 “앞으로 시의성을 반영한 투자자의 성향과 시장 상황에 맞춘 상품 개발에 더욱 주력할 것”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투자증권 부자아빠 ELS 2000회 돌파 기념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2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배스킨 라빈스 기프트콘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아이패드2를 지급한다.

또한 ELS 가입 우수 고객 전원에는 청약 금액 별로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ELS(주가연계증권)이란 주가지수(KOSPI)나 개별주식의 가격에 연계되어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파생상품으로, 원금 또는 최저수익률을 보장하면서 주가나 자산의 가격 움직임에 따라 투자수익률 결정된다. 이 상품의 특징은 투자자가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할 때와 달리 상품가입 시 수익달성 조건에 따른 기대수익률을 미리 알고 선택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현재 2011년 6월말 현재 ELS모집 규모는 19조6000억원으로, 과거 최고 모집기록을 세운 2007년(25조원)의 약 77%수준이다. 이렇게 시장이 커지는 이유는 ELS가 상승, 하락 조정장 어디서든 투자자에게 맞는 자산구조를 설계할 수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 두 가지를 모두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코스피 대비 ELS상환수익률 비교 〉

구분 KOSPI 국내 일반주식형 KOSPI200 인덱스 한국투자증권 ELS 상환수익률

2007년 32.25% - - 12.12%

2008년 -40.73%  -39.44% -37.90%  10.22%

2009년 49.65%  54.24% 53.42%  13.19%

2010년 21.88%  19.55% 23.61%  14.27%

2011상반기 2.42% 4.43% 1.78% 14.12%

* 출처 : 한국투자증권, 펀드평가사 제로인 (기준일 : 2011.6.30)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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