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어닝시즌, 성과로 화답 할 유망종목은?

김경아

webmaster@

기사입력 : 2011-07-15 17:35

지점장들 `우진비앤지, 코스모화학, 두산중공업` 등 추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견실한 수익실현을 목표로 투명하고 가치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굿세이닷컴이 7월 셋째주 장세를 분석정리하고 전국 현직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으로부터 추천받은 7월 넷째주 유망종목을 발표했다.

이번주는 주초부터 지수 변동성을 추동하던 옵션만기,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 등의 국내 이벤트가 모두 별다른 충격없이 예측 범위 내에서 마무리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35P, 2% 가량 하락한 모습이지만 60일 이평선을 지켜내며 상승기조를 이어감으로써 다음주 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였다. 이러한 기대감은 다음주부터 본격 시작될 기업들의 설적발표로 인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글로벌 유동성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며 전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미국 FRB 버냉키 의장의 3차 양적완화 조치의 실행에 대하여 지점장들은 시기가 문제일 뿐 실행되리라는 견해가 대다수였다.

다만 미국의 양적완화 조치의 실행은 미국 스스로의 의지가 아닌 유로존의 재정문제 해결차원에서 미국 이외의 국가들에서 요청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리라는 분석인데 만약 이 분석이 예측대로 이루어진다면 주가는 다시금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다음주는 미국의 부채조정 한도 합의가 결정되고 이탈리아 문제 역시 해결방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시장의 우려가 확산되기보다 해소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예측이 다수 지점장들의 의견이다.

이러한 예측대로 상황이 전개될 경우 시장의 관심은 이벤트에서 펀더멘털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자연스럽게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집중될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다음주는 인텔, 애플 등의 IT종목의 실적발표를 지켜보면서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으며 특히 실적상승이 예상되는 기계주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라는 의견이 꽤 많았다.

실제 이러한 분석과 예측에 따라 다음주 지점장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우진비앤지, 코스모화학, 두산중공업, 티케이케미칼, 삼영화학 등이 추천되었고 가장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선정돼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번주 전국의 현직 증권사 40여명이 추천한 주요 유망종목의 주간최고수익률은 신텍(12.90%), 효성(9.06%), 산성피앤씨(5.29%), 누리플랜(2.64%) 등을 기록하였고,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베스트 지점장은 유진투자증권 대구지점 박정렬 지점장이 3주 연속 선정됐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