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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서바이벌 인기몰이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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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7-14 15:07

1주일새 금융상품 400억돌파, 투자대회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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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오디션 열풍이 증권가에도 불고 있다. 서바이벌 개념을 도입한 금융상품을 내놓거나 투자대회도 열면서 투심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닫기유상호기사 모아보기)이 신규 출시한 펀드 랩 ‘I’M YOU 서바이벌 1호’가 모집 1주일만에 404억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가(7.6~7.12) 약 3,850억이 유출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수치다.

‘I’M YOU 서바이벌’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최근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실력으로 승부하는 서바이벌 배틀 방식을 금융상품에 도입해 기획부터 고객의 관점에서 설계된 상품이기 때문이다.

먼저 수익률 측면이다. ‘서바이벌 배틀’ 방식으로 운용됨에 따라 편입된 펀드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매 3개월마다 성과 상위 펀드 5개를 선별 투자하므로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험관리 측면의 경우 성과 상위의 5개 펀드와 인덱스 펀드 및 유동성에 나누어 투자 하므로 펀드선택에 대한 Risk를 낮추고 단일 상품에 가입하는 것보다 높은 분산효과를 낼 수 있다.

끝으로 자산관리 측면이다. ‘아임유 서바이벌’은 한국투자증권만의 선진투자기법인 ‘KIS투자시계’에 따라 주식자산에 대하여 40~100%까지 자산배분전략을 수행한다.일반 주식형 펀드와는 달리 자산배분전략을 활용하여 탄력적으로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정관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은 “최근 상품의 홍수에 빠져 진정한 실력을 가진 상품을 찾기가 너무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실력을 제대로 평가하고 꾸준한 성과를 지속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상품이 필요한 것이다. 아임유 서바이벌은 실력으로 평가 받는 상품구조로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투자자들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증권도 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서바이벌 주식투자대회인 `크리에이티브 트레이더(CREATIVE TRADER) 2011`을 6일부터 12월 29일까지 26주간 개최했다. 개인투자자들이 펀드매니저가 되어 총 100억원의 투자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서바이벌 방식의 신개념 주식투자대회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신증권 구희진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투자가들에게 리스크 관리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전한 주식 투자문화가 정착되고 증진되도록 대회를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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