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ICE그룹, 정건용 前 산은 총재 영입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7-13 21:54

오는 18일 금융부문 회장으로 취임 예정

금융인프라 부문 국내 최대업체인 나이스(NICE)그룹은 13일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64·사진)를 금융부문 회장으로 영입했다. 정 전 총재는 금융부문 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맡을 예정이며, 현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대표이사) 회장은 앞으로도 그룹 전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취임식은 오는 18일에 열릴 예정이다.

동양종금증권 사외이사와 STX고문을 끝으로 나이스그룹에 영입된 정 전 총재는 금융정책을 주로 담당한 정통 재무관료로 평가받고있다. 또한 옛 재무부 이재국, 증권국에서 주요 금융정책과 산업금융을 총괄하였으며, 금융정책국장시절 IMF외환위기를 극복하는데 산파역할을 맡기도 했다. 당시 금감위원장 이었던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행시 6회)와 함께 선이 굵은 정책결정자로도 유명한 정 전총재는 나이스그룹에 영입되면서 나이스 그룹이 신뢰할 수 있는 대표 신용평가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 총재 재직 당시 대우차 매각 등 굵직한 부실기업 처리를 주관하고 회사채 신속인수제를 통해 현대건설과 하이닉스의 회생을 지원했던 정 전총재가 나이스 그룹에서는 어떠한 그림을 그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 전 총재는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행시 14회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산업은행 총재 등을 역임했으며, STX고문, 한국금융연구센터 이사장, 동양종금증권 감사위원을 지냈다. 나이스그룹은 신용평가 등 금융인프라 부문에 21개, 전자부품 등 제조업에 9개 등 총 30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국내 최대 금융인프라 그룹이다.

아울러 지주회사인 나이스홀딩스는 한신정평가, 나이스채권평가, 나이스신용평가정보, 한국전자금융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지난해 8200억원의 매출에 8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나이스그룹 계열사인 한신정평가는 최근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말레이시아·태국·브라질·인도네시아·필리핀 등 6개국의 정부신용등급을 발표하는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김용석 하나캐피탈 대표, 빛 본 건전성 중심 전략…대손충당금·연체율 감소에 순익 증가 [2026 금융사 1분기 실적] 하나캐피탈이 1년 만에 전년동기대비 순익이 증가했다. 김용석 하나캐피탈 대표가 취임 후에 진행했던 건전성 중심 전략이 수익성 제고로 이어졌다는 평가다.3일 하나금융지주 1분기 실적 보고서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캐피탈 올해 1분기 순익은 5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7% 증가했다. 건전성 개선으로 대손충당금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하나캐피탈 관계자는 "국내외 기업금융 유의자산을 지속 감축시키고 있으며 ,리테일 건전성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라며 "기업금융, 리테일 건전성 집중 관리에 따라 올해 1분기 매매평가손실, 대손충당금이 대폭 감소했다"라고 말했다.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 2 이은배 하나에프앤아이 대표, 기저효과·손상차손 이중고에 순익 감소…자산 리밸런싱 추진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하나에프앤아이가 올해 1분기 기저효과와 손상차손으로 순익이 하락했다. 지난해 1분기 이뤄진 일회성 이익에 따른 기저효과가 소멸된 데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손상차손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에프앤아이 올해 1분기 순익은 101억원으로 전년동기(168억원) 대비 39.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나에프앤아이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투자로 인한 일회성 이익으로 100억원 이상의 이익을 기록하며 실적이 상승했던 기저효과가 사라져 올해 평년과 같은 수준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설명했다.기저효과 사라지고, 부동산 침체에 충당금 증가하나에프앤아이 올해 1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3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 적극 상·매각으로 부실 해소…올해 ‘수익원 다각화’ 정조준 [저축은행 리스크 관리 전략] OK저축은행이 지난 3년 간 이어져 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상당 부분 털어내며 건전성 회복 궤도에 올라섰다. PF 익스포저 축소와 부실채권 정리를 통해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 비율을 개선한 가운데,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수익원 다각화와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3일 OK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의 PF 대출 총액은 지난해 말 기준 554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8772억원) 대비 36.81% 감소한 수치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부실 PF 규모를 대폭 축소하며 건전성 회복에 집중했다"라며 "부동산PF 부실 정리를 완료했다"라고 설명했다.부동산 PF 고정 이하 채권 ‘0’…부실 털고 건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