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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리지경쟁 ‘가격 VS 서비스’ 맞불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7-10 23:59

수수료가격파괴에 대형사 서비스질 향상

증권사가 브로커리지시장을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공략전략도 자본력이 뒤진 중소형사는 가격파괴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인력 등이 앞선 대형사는 서비스질의 향상으로 맞불을 놓는 형국이다. 브로커리지부문이 꾸준히 수익이 발생하는 캐쉬카우인 만큼 증권사별로 ‘가격 VS 서비스’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브로커리지 시장을 두고 중형사, 대형사가 격돌하고 있다. 차별화전략도 중소형사는 가격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대형사는 서비스질의 향상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한화증권이 은행연계브랜드인 ‘스마트C’로 수수료가격파괴경쟁에 합류했다. 수수료는 업계최저인 0.011%로 책정했으며 매체는 HTS, 스마트폰(Smart M), 홈페이지에 적용된다.

SK증권도 지난 4월 디씨로(DC路(Low))로 수수료인하에 동참한 상황이다. 주식수수료는 0.015%로 온라인증권사의 평균수준. 하지 선물매매수수료는 0.0014%로 기존 최저수준보다 한단계 더 낮췄다. 대형사의 경우 서비스강화로 맞불을 놓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삼성증권이 지난 6월 내놓은 미러링 어카운트(Mirroring Account)다. 일종의 일임형 계좌서비스로 투자전문가가 제시한 4가지 투자모델 가운데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모델을 고객이 선택하면, 해당 모델에서 편입한 종목을 그대로 고객 계좌에서 매매해 주는 서비스다. 수수료가 아닌 투자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단타매매로 얼룩진 개인투자자의 투자형태를 바꾼다는 포부다. 증권애널리스트는 “자산관리, 온라인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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