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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디스커버리펀드 출시 10년, 적립식 수익률 220%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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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7-07 11:37

정기 적금 대비 약 6배 수익률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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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01년 7월 6일 출시돼, 설정 10주년을 맞은 디스커버리 주식형 펀드가 적립식 투자 수익률 221.79%를 기록해 같은 기간 은행 정기적금의 약 6배의 수익률을 거두었다고 7일 밝혔다.

설정 10주년을 맞은 디스커버리주식형펀드는 10년간 적립식 투자수익률 221.70%를 기록, 같은 기간 정기적금으로 불입했을 경우 수익률 38.39%보다 약 6배 높은 성과를 올렸다.

매월 100만원씩 10년간 이 펀드에 불입했을 경우 원금포함 평가금액은 약 3억 8600만원으로, 같은 기간 정기적금 만기금액 약 1억6600만원보다 2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차이를 보였다.(적용 적금금리 2001년 7월 6.15%, 한국은행고시기준)

미래에셋디스커버리펀드의 10년 누적수익률은 6일 제로인 기준 950.74%로 같은 기간 KOSPI 상승률 265.76%를 684.98% 초과하며 2001년 설정한 30여 개의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 펀드(871.26%)와 함께 가장 우수하다. 연평균 수익률은 100%(95%)에 육박한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펀드는 미래에셋인디펜던스 주식형 펀드와 함께 국내 최초의 개방형 뮤추얼 펀드로 2001년 출시됐으며, 지난 10년 동안 국내 투자자들의 펀드 장기투자 및 적립식 투자문화 형성을 이끌었다.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이 펀드가 설정한 2001년 말 당시의 국내 주식형 펀드 총 설정액은 6조 9,191억원 수준이었으나, 2011년 6월말 기준 101조 3694억원 규모로 약 15배 증가했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펀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글로벌경쟁력을 가진 업종대표주 위주로 운용하며,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저평가 종목군에 투자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펀드는 2011년 4월 15일 기준 LG화학 9.1%, 현대중공업 8.6%, 현대모비스 7.4%, 삼성전자 6.5%, 하이닉스 5.9%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거래소에 상장된 대형우량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구재상 부회장은 “미래에셋디스커버리 펀드가 국내투자자들에게 소개된 지 벌써 10년이 됐다. 미래에셋을 믿고 신뢰해준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원칙을 지키는 투자라는 투자철학과 투자전략위원회를 통한 공동운용시스템으로 펀드를 운용해 투자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신뢰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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