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둔 요즘이야 말로 ‘때에 맞는 펀드 전략’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휴가시즌은 休테크와 함께 재테크를 준비하라고 투자자들에게 권유했다.‘앞서가는 투자’는 지수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로 적극적인 시장 대응 전략이고 ‘나눠가는 투자’는 Middle Return 상품을 활용해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축소시키는 전략이다. 2005년 이후 월간단위 주가지수 수익률을 분석해 보면 6월 대비 7~9월의 성과가 높아 기간조정을 거치게 될 7~9월 휴가시즌이 좋은 매수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적합한 펀드로 성과가 우수한 코어셀렉션형(Core-Selection) 펀드, 환매수수료가 없는 펀드, Target형 펀드 등을 추천했다.
또한, Middle Return 상품을 활용한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나눠가는 투자”전략도 제안한다. 국내 채권 뿐 아니라 글로벌 채권까지 투자대상을 확대시키면 안정적인 금리수익 뿐만 아니라 통화강세 국가채권을 통한 환차익을 얻을 수 있다. 박진환 한국투자증권 WM부장은 “투자자의 재산증식에 도움이 되도록 때에 맞는 투자전략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