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유통·금융리더 서울농협 구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10615225317111657fnimage_01.jpg&nmt=18)
서울지역본부는 세계 및 국내경기 침체로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08년~’10년, 3년 연속으로 시지역본부 종합업적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11년에도 4연패 달성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부임한 김현근 본부장은 “단기적 성과에 연연하기 보다 일정기간이 지난 뒤에야 결실을 맺는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겠다”며 “시스템, 제도 등의 개선을 통해 강한 조직을 만들고 일선 영업점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생의 하나되는 농협,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어 계통간의 화합을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11년 경영목표를 “유통·금융리더 서울농협 구현”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추진과제로 △농·축산물 소비지 유통 활성화로 도시농협 역할 제고 △사랑과 나눔을 통한 공동체 정신 구현 △새로운 50년을 위한 전략적 성장 추진 △현장중심 경영혁신으로 내부역량 강화 등을 선정하였다.
서울농협은 ‘11년에 사업량 100조원 돌파, 손익 68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소매금융과 기업금융을 유형별로 구분하고 차별화된 육성전략을 수립하여 성장기반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50년을 위한 수익기반이 될 카드, 외환, 보험, 수익증권 등의 수수료 사업과 퇴직연금, e-금융 등의 신수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선도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일 예정이다. 고객만족 마케팅을 통해 친절한 서울농협의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고객사랑 HAPPY 1020 운동과 TMSP 현장교육을 시행하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직무 틈새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역량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현재 서울농협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11년 4월 1200억원의 자금을 258개 산지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하였으며, 농·축산물 소비지 유통망 확충을 위한 마트 대형화 계획을 지속 추진하여 현재 7곳을 2013년까지 12곳으로 늘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지역사회의 명소로 자리잡은 지역본부 직거래장터의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도 46억원에서 4억 증가한 50억원으로 설정하여 명절맞이 기획판매, 과잉생산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가짐으로써 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적기에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생산한 농·축산물을 제 값에 팔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농협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행복나눔 사랑의 쌀 전달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문화복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다문화가정행복지원사업 △보험복지환원사업 △지역문화복지 센터 지원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익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고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대출 2조원, 서울시 협약대출 2천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서민금융대출을 4000억원 지원할 방침이다.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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