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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반구 거점마다 우리금융 공헌활동 활짝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1-06-12 23:35

국내외 동시다발 봉사활동+봉사단파견 이태째 구슬땀
현지 최적화 시설·생태 조성에 어린이문화교류 겸해
이팔성 회장 리더십, 체계적·지속적 공헌 새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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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반구 거점마다 우리금융 공헌활동 활짝
북반구 3개 대륙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봉사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인프라가 열악한 나라를 찾아 직업훈련센터 기숙사를 짓거나 사막화를 막기 위해 나무를 심거나, 비즈니스 이익보다 사회 공헌을 앞서 추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현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의 남다른 나눔경영이 향기를 뿜고 있다.

국내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거나 의미 있는 기여활동을 위해 경영 이익을 환원하는 일은 평이한 일상이 됐다. 그런데 ‘우리금융풍’ 나눔경영은 글로벌 무대로 가지를 힘차게 뻗고 있다는 점에서 별난 모습이다.

지난 4월 7일 우리금융지주사와 산하 자회사 등 관계사 들은 국내 각지를 비롯해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유럽 등 3개 대륙에 걸쳐 약 1만 700여 명이 공헌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글로벌 동시다발 봉사활동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해외 진출을 일궈 놓은 우리은행 14개 영업 네트워크와 우리투자증권 10개 네트워크 인력들이 대한민국 금융인을 대표해서 활약했다.

또한 같은달 25일에는 30여 명의 지주사 및 자회사 직원들로 구성한 제2기 글로벌 자원봉사단이 6박7일 일정으로 몽골로 떠났다. 이들은 울란바토르시에서 가까운 바양항가이 지역에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사막화를 막기 위한 1800여 그루 생명의 숲을 만드는데 동참했다. 또, 우리금융이 지원한 도서관 짓기 일손을 거들었으며 몽골 어린이 및 현지 지역민들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국내와 더불어 북반구 3대륙 동시다발 사회봉사활동을 편 일이나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따로 꾸린 것은 올해로 이태째를 맞는다.

지난해 4월 2일 해외 동시다발 봉사활동엔 우리은행 15개 네트워크와 우리투자증권 8개 네트워크가 합심해서 현지 어려운 이웃이 이용할 시설 또는 기자재를 지원하거나 손수 봉사에 참여했다. 또한 30여 명의 우리금융그룹 직원들로 구성했던 1기 글로벌 자원봉사단은 지난해 4월 26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까운 핑푹성 일원에서 직업훈련센터 기숙사 신축을 포함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폈다. 봉사단은 연소득 200달러에 불과한 빈농지역에 직업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기숙사와 도서관을 지어 교육여건과 생업 개선을 촉진할 기반을 닦았다. 아울러 현지환경 정화 활동과 어린이 문화교류에도 공을 들였다.

이 과정에서는 우리투자증권이 2009년 인수한 베트남CBV증권 임직원들도 도서관 도서 기증 및 자원봉사활동을 거들고 나섰다. 이처럼 사회공헌 무대를 글로벌 주요 거점까지 확대한 것은 이팔성 회장의 결심과 의지가 확고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주사 뿐 아니라 모든 자회사 등 관계사들이 한 날 한시에 팔을 걷어부치고 다채로운 공헌에 나서는 일이나 전략적 가치가 높은 곳을 미리 찾아서 그 지역사회에 가장 긴요한 시설과 지속가능 생태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데는 그룹 CEO의 리더십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팔성 회장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자며 독려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존경받는 기업으로 위상을 굳히는 일은, 진출한 대륙이 어디이건 기업시민으로서 당연한 책무라는 소신을 품었다. 게다가 앞선 행보로 유무형의 막대한 신인도와 미래 잠재고객 확보의 첩경으로 삼을 기세다. 3년차 이후 글로벌 공헌활동은 어느 지역에서 어떤 내용으로 다채롭고 규모가 커질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 몽골 대표곡창지대였던 바양항가이 사막화를 막기 위해 우리금융그룹 글로벌 자원봉사단과 현지활동가가 합심해 생명숲 조성에 땀 흘리고 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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