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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 자산배분 주식·랩에 필꽂혔다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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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6-12 23:25

삼성證 SNI오픈1년 자산 5조 육박
자산비중 주식>랩>펀드>ELS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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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 자산배분 주식·랩에 필꽂혔다
부자들은 자산배분에서 주식과 랩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SNI’브랜드가 첫돌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삼성증권(사장 박준현)은 지난해 6월 10일 ‘SNI강남파이낸스’점 오픈에 맞춰 런칭한 초고액자산가대상 브랜드 SNI가 1주년을 맞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예탁자산 30억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주 고객이 대상인 SNI는 현재, 강남파이낸스, 호텔신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 서울파이낸스 등 4개 점포를 운영중이다. 현재 이들 점포가 관리하는 자산은 총 4조9천700억원에 달하며, 예탁자산 30억 이상 초고액 자산가 204명을 비롯, 총 2,000여명의 자산을 관리 중이다.

SNI점포는 지난 1년간 유명 자문사 대표를 초청한 소규모 투자세미나와 글로벌 운용사 대표를 초청한 포럼 등 차별화된 행사와 사진작가 김중만, 유니버셜발레단 문훈숙 단장 등 문화계 유명인사를 초청한 ‘문화포럼’을 개최하는 등 독특한 마케팅 모델로 부자들 사이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이들 초고액자산가들의 투자자산 비중은 주식직접투자 65.8%, 랩어카운트 11.4%, ELSㆍ채권 등 금융상품 8.1%, 펀드 10.4%, 신탁 4.2%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통적인 주식투자를 제외하고는 랩어카운트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삼성증권 UHNW사업부 이재경 상무는, “지난해 자문형랩과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새로운 부자층에게 어필한 것이 SNI가 초고액자산가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계기가 되었다”며 “헤지펀드 등 새롭게 떠오르는 상품과, 업계최초의 사회공헌 컨설팅, 고객과 ‘궁합’이 맞지 않는 PB의 선제적 교체 등 차원이 다른 서비스로 ‘크리에이티브 리치’ 공략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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