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I에셋코리아자산운용은지난 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국내에서 일부 소개된 MoM 상품의 공모 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SEI에셋코리아자산운용의 곽태선 대표(사진)는 MoM에 대해 “투자지역과 투자 스타일별로 다수의 전문운용사를 활용해 변동성을 낮추면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선진화된 투자방법”이라면서 “MoM 운용기법은 개인투자 차원 뿐 아니라 기관들의 자산운용에 있어서도 필수적인 내용인 만큼 일반 투자자뿐 아니라 한국의 기관투자가와도 접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EI인베스트먼트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세계 각지의 뛰어난 매니저를 발굴, 선정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구성 내역 등을 모니터링하고 성과를 측정해 연평균 20% 가량을 교체하고 있다. 특히, 독립된 1인 계좌 형태로 돼 있어 개별종목의 거래내역과 현금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점도 MoM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