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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위험자산 늘린다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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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6-08 22:02

기금운용위 중기자산배분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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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연금이 주식비중을 확대키로 밝혀 주목된다. 최근 외국인의 매도로 증시에 마땅한 투자주체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결정은 수급에 단비로 작용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2011년도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를 열고 2016년을 목표년도로 하는 중기(2012~16년) 자산배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르면 목표수익률은 앞으로 5년간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6.5%로 정했다.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한 최적 포트폴리오의 경우 주식 30% 이상, 채권 60% 미만, 대체투자 10% 이상으로 설계했다. 하지만 기금위는 목표포트폴리오의 구체적 내용이 공개될 경우 기금운용의 수익성 저하 및 자본시장 왜곡 등 부작용이 만만치않아 세부적인 내용은 비공개할 방침이다. 또한 기금운용의 안정성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그간 추진해온 투자다변화(해외투자 및 대체투자 확대) 전략은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오는 6월말에 개최되는 2011년도 제4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중기 자산배분(안)을 바탕으로 2012년도 기금운용계획을 마련하고,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채권, 해외채권, 대체투자 등 자산군별 투자비중도 공개할 예정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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