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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최대 규모 차세대시스템 구축 시작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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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6-0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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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대표이사 존 와일리)은 고객 지향적인 보험 영업과 서비스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본격 착수한다. ‘엔파스(NPAS, Next generation Policy Administration System)’로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SDS와 함께 기존 상품 및 계약 관리 시스템을 한 차원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 중심 통합 관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외국계 생보사 중 최대규모의 중장기 프로젝트로 ING생명은 한국 보험 시장과 소비자 환경에 최적화 된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변화하는 보험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분석하는 등 치밀한 사전 기획 작업을 진행해 왔다. 본 시스템을 통해 ING생명은 한국 보험 시장 내, 상품 경쟁력과 영업력 또한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상품 출시에 수반되는 시스템 구현 기간이 단축되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다 고객지향적인 보험 영업이 가능해진다.

또한 보험 계약 위주 관리가 아닌 고객 중심의 통합 정보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가족 구성의 변화와 개인의 요구에 맞춰 계약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의미의 통합 보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주요 계약 관리 측면에서도 365일 24시간 서비스 등이 구현되어 대고객 서비스 차원의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ING생명 운영본부 원미숙 부사장은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해 ING그룹에서도 전격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엔파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우리의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어떻게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최선의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번에 착수된 차세대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는 ING그룹의 글로벌 아키텍처와 솔루션을 단순히 그대로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 SDS의 국내 솔루션 기술을 결합해 구현될 글로벌/로컬 합작 시스템이라는 점에서도 보험 및 IT업계에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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