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순이익과 지배기업 소유주 귀속순이익은 각각 1.92%와 4.43% 감소했다. 이는 주도업종인 자동차, 화학업종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반도체․LCD 등 IT제품 가격 하락, 부동산 경기 침체 지속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된데 따른 것이다. 연결부채비율은 135.74%로 2010년말 대비 4.38% 늘었다.
한편 12월 결산법인은 올해 1분기부터 K-IFRS기준으로 분기보고서를 작성하고, 10년 1분기 K-GAAP 실적을 K-IFRS기준으로 재작성해 기재해야 한다. 어떤 회계기준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실적은 다소 엇갈렸다.
1분기 연결실적과 개별실적의 비교한 결과 경영성과의 경우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결산법인의 2011년 1분기 연결매출액은 349.0조원으로 별도재무제표 기준 대비 60.58% 늘었으며 연결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57.81%, 41.45% 증가했다. 또 별도기준 매출액영업이익률은 7.86%, 연결기준 매출액영업이익률은 7.73%에 달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