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투자증권, 연천군 적동분교에 무지개 교실 조성 봉사활동

최성해

webmaster@

기사입력 : 2011-05-30 10:2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투자증권(사장 노치용 魯治龍, www.kbsec.com)이 지난 28일(토)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전곡초등학교 적동분교(분교장 문용일)에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 및 휴게공간 조성 활동인 ‘무지개 교실’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경기도 연천의 작은 농촌 마을에 위치한 적동분교는 현재 3개 학급에 23명의 학생들과 3명의 선생님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는 학교로, 지난 1911년 연천보통학교로 개교하여 100년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 분교는 학원 문턱에도 가보지 않은 아이들이 방과 후 수업으로 진행되는 영어수업만으로 토익 어린이 영어테스트에 분교생 모두가 합격했고, 이 중 6명은 1~2등급을 따내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이다.

매년 문화적, 교육적 혜택이 부족한 산골 분교를 대상으로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해주는 무지개 교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KB투자증권은 세번 째 무지개 교실 대상으로 적동분교를 선정,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책을 읽고 다양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도서관을 조성해주었다.

그 동안 적동분교에서 사용해오던 도서관은 낡고 침침한 실내에, 급식실을 병행해 사용하고 있어 점심시간 외에는 활용을 거의 하지 않고 있는 공간이었다. KB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이날 책장 및 책상, 소파 등의 가구와 바닥 장판, 아이들을 위한 책 등을 직접 가지고 가 무지개 교실을 단장하였으며 특히 대학생 연합 봉사동아리인 ‘담쟁이 벽화봉사단’과 함께 분교를 찾아 도서관 내부와 복도에 꽃과 나무, 동물 등의 그림을 그려 넣어 무지개 교실을 완성하였다. 또한 아이들이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놀이 용품들도 함께 선물하였다.

한편 KB투자증권은 무지개 교실을 조성하는 동안 직원이 일일 강사로 나서 어린이 경제교실을 진행하기도 하였으며 무지개 교실을 완성한 후에는 교실에 다 같이 모여 독서퀴즈, 스피드게임, 제기차기 등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마련, 아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KB투자증권 사회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백성태 고문은 “주변에 마땅한 사교육 시설도 없는 작은 농촌마을에서 선생님들의 열정과 아이들의 노력으로 전교생이 어린이 영어테스트에 합격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매우 감명을 받았다”며 “무지개 교실이 영어뿐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고 농사일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방과 후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