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플러스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현재 주요 투자대상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주와 하이닉스,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등 범현대 그룹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수출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환율 하락에 따른 리스크 요인이 있으나 최근 원화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고 개별 기업들의 펀더먼텔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투자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범현대그룹은 업종별로 자동차, 조선, 건설, 반도체, 철강 등 전통적인 제조업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 내수보다는 수출지향적인 기업들로서 글로벌 신용위기 이후 경기회복을 예상할 때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이들 기업 중 다수가 글로벌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라는 점과 동종 업계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는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들이라는 점에서 포트폴리오상의 메리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 펀드는 글로벌 경쟁환경 및 대외변수에 의한 경쟁력 변화 분석에 따른 포트폴리오
구성전략을 바탕으로 향후 기업의 미래가치 변화가 예상되는 경우, 적극적인 투자비중 조절을 통해 운용성과를 제고하며, 적극적인 자산배분과 정책효과 및 경기에 민감한 내수관련 종목군을 조절하여 초과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이러한 운용전략에 힘입어 제로인 5월 9일 기준 1년 수익률 60.44%, 3개월 수익률 11.98%로 동기간 코스피 1년 수익률 27.48%, 3개월 수익률 3.64%를 크게 아웃퍼폼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만도, 현대홈쇼핑, 현대위아 등 신규 상장에 이어 앞으로도 현대로템 등의 상장이 예상됨에 따라 한층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로 보다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바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