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KStar 우량회사채 ETF’(종목번호136340)는 우리나라 최초의 회사채 ETF다. 현재 국고채에 투자하는 ETF는 다수 상장되어 있지만 회사채에 투자하는 ETF는 첫 출시다. KIS 채권평가가 산출하는 KOBI Credit 지수를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우리나라 회사채 시장의 실정을 감안하여 지수를 완전 복제하는 방식보다는 지수의 듀레이션이나 신용등급 분포와 같은 지수의 특성을 복제하는 방식으로 독특하게 운용된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A-등급 이상의 채권을 대상으로만 구성되며 엄격한 종목 선별 과정을 통해 우량채권에만 투자한다.
‘KStar 수출주 ETF’(종목번호140570)는 우리나라 경제의 특성상 주식시장에서 수출주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ETF다. KOSPI200 구성종목 중 수출업종에 속한 기업중 시가총액 상위 50종목에 동일가중방식으로 투자하게 되며 6개월 단위로 리밸런싱한다. 벤치마크인 MKF 수출주 지수는 KOSPI200 지수대비 10년간 682.79%, 최근 1년간 34.59%에 달하는 초과성과를 기록 중이다. (2011년 4월 8일 기준)
또 ‘KStar 우량업종대표주 ETF’(종목번호140580)는 최근 섹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출시된 ETF로 기존 우량주 ETF와는 달리 우량업종의 대표주에 투자하는 신개념 ETF다. ETF를 총괄 운용하는 KB자산운용 파생상품부 문경석 이사는 “기존 ETF와는 다른 방식으로 활용도가 높은 지수개발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