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로 대신증권은 만디리증권의 온라인 증권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유지보수 및 온라인 거래에 관한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향후 만디리증권에서 발생하는 온라인 위탁매매 수수료 수입을 만디리 측과 배분하게 된다. 해외증권사와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서 처음 있는 사례다.
진승욱 대신증권 Global 사업부장은, “인도네시아는 HTS를 이용한 주식거래가 초기 단계라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