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속가능한 자본시장 키울것”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3-06 21:20

한국금융투자협회 황건호 회장

“지속가능한 자본시장 키울것”
‘新비지니스 모델’ 등 성장전략 모색

MSCI지수편입, 해외자금 유치 등 노력

“올 해는 자본시장 체질이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1년은 자본시장법 정착을 바탕으로 국내 금융투자업계가 세계경제를 리드해 나가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테니 지켜봐주십시오.”

금융투자협회 황건호 회장〈사진〉의 신년 비전이다. 벌써 금융투자협회 출범, 자본시장법이 시행 된 지도 2년이 훌쩍 넘었다. 국내 금융권 빅뱅을 위한 2011년 과제로 황 회장은 新비지니스 모델, 적극적인 해외진출, 투자자 보호 강화 등을 손꼽고 있다. 우선, 금융투자업 지원 부문에선, 글로별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자본시장 원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각오인 것. 이를 위해선 금융투자산업의 신비지니스모델, 신성장 모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황 회장은 “금융투자사들의 기업 금융 기능 활성화를 통해 자본시장의 실물경제 지원 기능의 획기적인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며 “또 자본시장의 안정적 성장과 국민의 효율적 자산관리 지원 일환으로 장기분산투자문화 정착과 퇴직연금제도 활성화 등도 적극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융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율규제부문도 시장 친화적이고, 사전 예방적인 자율규제 체제정립을 위해 회원사들의 효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을 적극 지원한다는 속내다. 시장 관리 측면에선, 채권 시장 및 프리보드 시장의 혁신과 육성으로 신기업금융 시장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지원한다.

황 회장은 “신기업 시장 공략을 위해 채권시장은 적격투자자(QIB) 대상의 고위험, 고수익 채권시장을 신규 개설해 보다 많은 기업이 장기, 안정적 자금조달을 지원해야 한다”며 “프리보드 시장 역시 신시장으로 재탄생시켜, 신성장 혁신기업을 위한 차별화 된 자금시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부문 강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중점 사안이다.

특히 오랜 숙원인 MSCI선진지수 편입을 적극 지원, 해외 장기우량 투자자금 유치와 자본시장 질적 안정성 제고를 위한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이와 더불어 투자자교육 사업도 적극 강화에 나선다. 투자자 교육 자체를 자본시장내 공익사업으로 인식, 청소년, 소외계층 금융교육 등 투자자교육 범위의 지속적 확대와 글로벌 차원의 투자교육도 중요하다는 당부인 셈.

이 밖에 상품개발 능력 및 리스크관리 강화, 전문성과 윤리성이 겸비된 금융전문 인력 육성, 해외 진출 비전을 향한 기업가 정신 등이 올해 금투협의 중점 사업으로 진행된다. 황 회장은 “신묘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토끼는 미리 굴을 뚫는다는 ‘교토삼굴’ 고사성어처럼,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를 자본시장 체질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연속 금리인상' 8월 금통위원 "성장세 시기에 선제적으로 물가 대응" 기준금리를 연 3.00%로 인상한 지난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성장세가 견조한 시기에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대응을 선제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글로벌 반도체 경기 호조로 수출과 설비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내수 회복세를 지원할 것으로 판단했다. 물가 상승률은 둔화되겠지만, 기존 유가 충격으로 높아진 비용의 가격 전이, 수요압력 확대 등이 상방 압력 요소로 지목됐다.한국은행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제16차 금융통화위원회(정기) 의사록'을 공개했다.지난 8월 27일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3.00%로 직전보다 0.25%p 인상했다. 지난 7월에 이은 2회 연속 인상이다.금통위원 6명이 금리 2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지주 자회사 CEO 승계절차 미흡…공정성 강화 필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승계 절차가 미흡하다고 짚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대부분 지주회사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가 수립한 자회사 CEO 승계절차가 미흡하고,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역할도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CEO 자격요건 구체화 미흡, 후보 압축 단계별 최소 검증기간 미운영, 형식적인 상시후보군 관리 등을 예로 들었다.이 원장은 "향후 후보군 선정, 검증 및 평가, 기록 등 일련의 CEO 승계절차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올해 3 “어? 알상무가 여기에?”…유튜브 스타가 금융포럼에 뜬 이유 “어? 알상무가 여기에 왜 있지?”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한국금융포럼 현장에 익숙한 얼굴이 등장한다.증권사 리포트나 경제지면에서 보던 이름이 아니다. 개인투자자라면 유튜브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알상무’ 오동석이다.평소라면 카메라 앞에서 시장 이야기를 풀어놓았을 그가 이날은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과 마주 앉는다.조금은 낯설어 보이는 장면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최근 금융시장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기도 하다.금융권에서 만들어지던 시장 정보가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되고, 이제는 유튜브에서 활약하던 금융 전문가가 다시 금융권의 공식 무대에 서고 있기 때문이다.증권가에서 시작해 ‘슈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