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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신, 中상해리서치센터 설립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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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2-27 21:10

아시아 이머징 직접운용 체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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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신, 中상해리서치센터 설립
한국금융지주(071050)계열사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정찬형)이 지난 24일 중국 현지에 상해리서치센터를 설립하고,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펀드 직접운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앞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006년 해외펀드의 직접운용체계를 갖추기로 결정한 뒤 이머징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직접운용 체계를 차례대로 갖춰 나가고 있다. 실제 2006년 베트남 현지 리서치를 위해 호치민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2007년 중국을 포함한 그레이터 차이나 지역 운용을 위해 만든 홍콩운용조직을 2009년 홍콩법인으로 독립시켜 새롭게 출발한 데 이은 세 번째 해외 진출이다.

이번에 중국 본토리서치를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상해 리서치센터는 본사에서 임명한 현동식 소장과 중국 현지에서 선발한 4명의 애널리스트를 통해 리서치 업무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투신운용측은 “차후 점차적으로 현재 운용중인 중국본토투자펀드의 직접 운용 역량을 갖추게 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중국시장 현지 운용사 설립 또는 합작 운용사설립 및 현지 자금 모집, 운용을 담당하는 업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기존의 베트남과 홍콩법인에 더해 중국 상해리서치센터를 연결하는 아시아 이머징시장 직접운용을 위한 운용과 리서치 조직이 완료되어 앞으로 아시아지역 펀드 전체에 대한 운용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정찬형사장은 “2011년은 해외직접운용체제 구축 및 글로벌 마케팅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증명된 당사의 일관된 운용성과를 가능하게 한 운용프로세스를 해외펀드에 접목시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펀드에서도 안정된 성과 실현이 가능한 펀드를 고객에게 제공해 아시아 최고의 자산운용회사로 발돋움 하겠다”라고 말했다.

▲ 왼쪽부터 상해리서치센터 나탈리 쵸우 수석대표, 한국투자신탁운용 강신우 부사장, 화안자산운용 위먀오근 동사장, 한국투자금융지주 김남구닫기김남구기사 모아보기 부회장, 주 상해 한국영사관 박진웅 부총영사, 한국투자신탁운용 정찬형 사장, 신은만국증권 루원칭 부사장, 상해리서치센터 현동식 소장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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