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투자대상이었던 글로벌100대 브랜드주식에 속하는 기업과 더불어, 기업 고유의 경쟁력(높은 기술력, 유통채널,풍부한 보유자원 등)을 갖춰 이머징마켓의 소비성장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글로벌 리딩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여기서 말하는 글로벌100대 브랜드는 비즈니스위크(Businessweek)와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브랜드인지도, 경제적부가가치 등을 고려해 매년 선정하는 글로벌 TOP 100 브랜드에 속하는 주식들이다.
이 펀드 비교지수는 MSCI AC World Index가 적용된다. 1월말 기준, 이 펀드 국가별 투자 비중은 미국 66.70%, 프랑스 8.32%, 스페인 5.75% 등이며, 상위 투자종목은 애플(APPLE INC) 7.9%, 티파니(TIFFANY & CO) 7.0%, 코치(COACH INC) 6.9%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이다.
한편 이 펀드의 누적수익률(종류A)은 22일 제로인 기준 6개월 25.15%, 1년 23.97%, 2년 60.14% 등 장기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존 미래에셋 친디아컨슈머, AP컨슈머 등 다양한 컨슈머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미래에셋 글로벌 그레이트 컨슈머펀드의 출범를 통해 소비재 관련 글로벌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보강하게 된 것.
미래에셋자산운용 채널마케팅부문 이철성 대표는 “미래에셋 글로벌 그레이트 컨슈머펀드는 글로벌100대 브랜드 기업과 이머징마켓의 소비 성장의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들에 투자함으로써 선진국과 이머징 시장의 소비 성장 잠재력에 모두 투자 할 수 있는 펀드”라고 밝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