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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는 말이 아닌 행동”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2-16 22:04

메리츠종금증권 김국현 THE CLUB WM센터장

“자산관리는 말이 아닌 행동”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자산관리의 힘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국현 더클럽센터장은 WM센터 조기정착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급인테리어같은 겉모습에 매달리기 보다는 고객자산증식에 힘을 보태는 수준높은 자산관리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시키겠다는 의지다.

더클럽(THE CLUE)은 메리츠종금증권이 지난 1월 24일 오픈한 WM(자산관리) 1호지점. 주요 고객은 거액자산가다. 중소형사론 드물게 대형증권사들이 메머드급 PB센터를 잇따라 내놓은 강남지역에 문을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대형사와 경쟁에서 양이 아닌 질로 맞불을 놓겠다는 게 그의 전략이다. 김센터장은 “상품라인업이나 인력 면에서 대형사에 뒤질 게 없다”며 “고객입장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줘 자산증식을 돕는 실질적인 서비스로 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보험, 증권, 종금 등 다양한 시너지가 가능한 메리츠종금증권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종금업 겸업에 따른 CP, 발행어음같은 단기상품을 적기에 공급하고 예금자보호로 안정성을 높인 CMA가 자산가들의 마음을 훔치는 게 첫단추다.

이보다 강력한 백그라운드는 그룹계열사와 시너지효과. 실제 더 클럽은 메리츠타워 3층에 메리츠화재, 증권 등과 나란히 위치했다. 다른 금융기관을 찾아 이곳저곳 방황하는 따로국밥식 자산관리가 아니라 한번 방문으로 주식부터 보험까지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대목이다. 또 자산가들의 최대현안인 부동산도 메리츠부동산연구소와 협력체제 구축으로 차별화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그는 “메리츠금융그룹 관계사를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최대장점”이라며 “이미 주식, 채권, 펀드, 신탁 등 전문인력도 배치해 그 시너지효과는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현 센터장은 이곳 자산가들 사이에 조만간 증권+보험을 아우르는 원스톱서비스의 우수성에 대한 입소문이 퍼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이제 자산관리는 외형이 아닌 서비스의 질이나 수익률싸움”이라며 “아직 자산관리 전문증권사로 고객들에게 낯선 이미지이나 원스톱서비스에 따른 자산증식효과가 입소문이 나면 후발주자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아울러 투자성향을 철저히 반영해 맞춤형 리스크 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그는 “아무리 좋은 자산관리라도 리스크가 전제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상품하나를 파는 것보다는 투자방법이나 철학을 공유해 신뢰를 쌓겠다”고 말했다.

김국현 상무는 제1세대 PB이자 여의도지점장을 역임한 베테랑 투자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자산관리의 우량종자를 뿌려 훗날 메리츠종금증권의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라며 “주식관리 강점, 직원들의 높은 의욕, 그룹시너지 등 삼박자를 적절히 활용해 앞으로 오픈하는 WM지점이 벤치마킹할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투자전략의 경우 경험많은 베테랑PB출신답게 최근 금리인상으로 된서리를 맞고 있는 채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역발상투자를 권했다. 그는 “앞으로 많아야 금리인상회수는 2번으로 그 규모는 대략 50bp”라며 “역사적으로 정기예금 금리가 4.5% 이상 오르면 채권투자시기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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