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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기대주 ‘믹트펀드’ 뜰까?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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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1-0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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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조합 투자지역으로 가장 성공한 브릭스의 속편인 믹트(MIKT: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만 정작 업계내 반응은 신중하다. 브릭스 용어의 창시자인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짐 오닐 회장이 믹트(MIKT: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를 유망국으로 꼽으면서 믹트 열기가 불거진 것. 아직 국내엔 믹트 관련 조합 펀드는 없지만, 벌써부터 상품 설계를 저울질 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현재 믹트 조합국중 국내주식형 펀드와 ‘NH-CA인도네시아포커스펀드‘외에 터키나 멕시코를 단독으로 편입한 상품은 없는 실정이다. 이들 믹트 국가를 20%이상 편입한 펀드들의 1년 성과는 평균 30%선으로, 동기간 해외주식형 유형평균 (10.34%)대비 우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로인 2010년 1월 5일 기준)

그러나 펀드 전문가들의 시선은 신중론이 절대적이다. 이와 관련 A운용사 상품개발 담당자는 “넥스트11, 마빈스, 믹트 등 최근 부각된 이머징마켓 투자지역들은 벤치마크나 인덱스가 거의 없어 과거 성과 검증이 어렵다”며 “최근 1~2년 단기 급등한 것은 사실이나 과거 5년 혹은 향후 5년을 실질적인 성과 데이터로 확인 하기 힘들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삼성증권 김태훈닫기김태훈기사 모아보기 펀드애널리스트도 “인도네시아나 한국 외에 터키나 멕시코의 단독 투자는 부담스럽고 이미 동남아나 EMEA지역펀드 등 일정부분 편입되어 있다”면서 “따라서 이미 브릭스나 동남아, 라틴 등 해외조합 투자펀드를 지닌 투자자들은 굳이 관심을 둘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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