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연초, 생보업계 모바일서비스 제공 ‘불붙다’

이미연

webmaster@

기사입력 : 2011-01-05 21:52

교보생명은 오픈, 푸르덴셜생명은 업그레이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연초, 생보업계 모바일서비스 제공 ‘불붙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생보업계에 모바일 서비스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의 태블릿PC를 이용한 서비스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이 연초 모바일서비스 오픈과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교보생명은 스마트폰으로 보험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교보생명모바일창구’를 오픈했다. 계약내용 조회, 보험료 입금, 보험계약대출 등의 업무를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 것. 모바일창구 앱은 교보생명 모바일 홈페이지(m.kyobo.co.kr), 스마트폰의 ‘앱스토어’나 ‘마켓’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원스톱 보험가입서비스를 위한 스마트폰 ‘영업지원 앱’ 개발도 한창이다. 설계사와 상담할 때 보험가입내역 조회나 상품설계서 작성 등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일들이 이제는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푸르덴셜생명은 기존에 업계 최초로 출시했던 모바일 시스템 ‘m큐렉스(mCuREX)’를 지난 3일부터 2.0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버전은 푸르덴셜 라이프플래너(LP)를 위한 스마트폰 기반 보험설계 및 관리 시스템이다. 이번 2.0버전에서는 LP들이 고객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고 아이패드, 갤럭시탭과 같은 태블릿 PC도 지원한다.

생보업계 한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앞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고객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 “단순한 보험업무 처리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얼마나 다양하고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느냐가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